［동양일보 윤규상 기자］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가 19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19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길형 시장과 허영옥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이주희(사진) 신임 협의회장과 신임 자문위원 63명에게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조길형 충주시장이 위촉장을 전수했다.

19기 자문위원들은 각계각층 전문가로 8개 분과 63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한 통일 의견수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1981년에 출범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통일업무와 대북정책에 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에 자문위원을 두고 활동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