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지인 수원시 송죽동 주민자치회와의 하반기 자매결연 교류 활동으로 19일 제17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 연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지인 수원시 송죽동 주민자치회와의 하반기 자매결연 교류 활동으로 19일 17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했다.

2016년 12월 연기면 주민자치위원회과 수원시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교류 행사를 가져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상호 방문이 아니라 주민자치박람회에 직접 참가하여 더욱 의미 있다.

연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박람회 내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직접 고구마, 고추 등을 판매하며 연기면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홍보했다.

또한 양 지역이 함께 박람회를 견학하며 주민자치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방향을 논의하며 화합을 다졌다.

이진명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고,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송죽동과의 직거래장터 운영과 같은 주민자치 교류활동을 통해 도농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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