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응대 공무원도 힐링이 필요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19일 당진문화예술학교에서 민원담당 힐링교육을 했다.

민원담당 공무원과 민원 업무에 익숙지 않은 신규 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날 교육은 공무원들의 심리진단과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스트 레스를 해소하고 자기치유 역량을 높여 대민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교육에 앞서 참여자들은 우울과 스트레스를 진단하는 자기진단에 참여하고 음악 감상을 통해 심신을 다스리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는 서비스 전문 컨설턴트인 고현주 강사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명상 교육, 박수이 강사가 민원인의 감정을 헤아려 소통하고 고객감동을 실천할 수 있는 대화법과 자기치유 방법 등의 강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본인의 마인드를 잘 컨트롤하고 민원인과 소통 하면서 공감행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민원의 시작과 끝은 친절임을 잊지 말고 시민이 감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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