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청양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노승복)를 통해 ‘소액동아리 지원사업’(이하 삼삼오오)을 공모해 경제 및 취미동아리 10곳을 선정했다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청양군이 청양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노승복)를 통해 ‘소액동아리 지원사업’(이하 삼삼오오)을 공모해 경제 및 취미동아리 10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삼삼오오 사업은 5인이상 경제동아리나 3인이상 취미동아리 참여자들이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지역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계획부터 집행, 정산 과정은 동아리 스스로 결정한다.

이번 공모에는 모두 34곳의 공동체가 응모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선정된 경제동아리4곳에 각 300만원, 취미동아리6곳에 각각 2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경제동아리는 △위로숲 △예쁜채소 출하동아리 △배우고가게 △영산암 농산물공동판매장이다. 취미동아리는 △청양알려유 △청충씨드 △징검다리 △원동카네이션 △공감학교 △생각하는 책집이다.2017년 4월 문을 연 청양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행정과 민간의 가교역할을 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지원과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노승복 센터장은 “사업 성공을 위해 역량단계별 교육과 실천학습 위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청양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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