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중국 장쑤성 대표단이 23일 예산군을 방문해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는다.

이번 방문단은 중국 장쑤성 저우워이둥 인민대외우호협회 비서장을 단장으로 한 3명의 대표단이 국내에서 가장 큰 저수지에 건설된 출렁다리를 견학하기 위해 방문한다.

예당호 출렁다리에는 지난 9일 중국 지린성 농업대표단 30여명이 방문해 아름다운 주변 환경과 출렁다리의 아찔함에 감탄사를 쏟아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국 장쑤성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더욱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예산군과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6일 개통해 9월 14일 기준 방문객 215만명을 돌파한 예당호 출렁다리는 70㎏ 성인 기준 3150명을 동시에 수용 가능하고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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