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강전섭(63·사진) 청주문화원 이사가 3대 통합청주문화원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강 원장은 지난 18일 청주시 용담동 엠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청주문화원장 이·취임식에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창의와 열정, 소통과 협력의 시대적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며 “문화로 꽃피는 청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주만의 문화원형을 찾고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청주문화원 독립원사를 건립할 수 있도록 청주시와 긴밀히 협의·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 원장은 청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이수했으며 충북수필문학회 부회장, 딩아돌하 문예원 이사 겸 운영위원장, 한국문학세계화위원회 충청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4년으로 2023년 8월 31일까지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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