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까지 유·초·중·고 및 가족 대상 식생활교육 진행

세종시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주제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싱싱문화관에서 운영한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주제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싱싱문화관에서 운영한다.

시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주대 식생활교육기관(책임교수 강경심)이 주관하는 로컬푸드 활용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은 유치원생, 초·중·고교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우리쌀과 지역농산물 활용 제과제빵실습 △영양가득 생활건강요리 △로컬푸드 활용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요리교실 △전통장과 지역농산물 활용 로컬푸드 요리 △제철 식재료 활용 가을철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밥상 등이다.

어린이 요리교실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아빠와 함께 요리조리 쿡쿡’이라는 주제로, 아빠와 아동이 한 팀이 되어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달팽이김밥, 베이글둥지샌드위치를 만드는 과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실습뿐만 아니라 △푸드마일리지 줄이기 △농산물 수입산과 국산 비교하기 △자연에 가까운 제철 농산물 합리적인 식재료 구입방법 등 체계적인 이론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교육 신청은 매월 초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3시까지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진행된다.

세종 신서희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