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 아름동이 23일 범지기마을 10단지 경로당에서 ‘3기 어르신건강 호호교실’을 개강했다.

어르신건강 호호교실은 운동을 통한 하지근력과 균형감각을 늘려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아름스포츠센터 강사의 재능기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원봉사로 시작된 호호교실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13주간 매주 월·금요일 2회에 걸쳐 하체 근력운동, 균형감각 늘리기 운동이 진행된다.

신현장 아름동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주민 주도적인 복지수요 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어르신을 섬기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건강 호호교실 참여를 원하시는 주민은 아름동행정복지센터 복지행정과(☎ 044-301-6364)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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