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 전의면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치매검진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병원 및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간호사와 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치매 검진과 복지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의면 소재 다방리 등 3개의 오지마을의 이장과 주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총 26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고 거리가 멀어 병원에 가기 어려웠는데 집까지 찾아와 치매 검진을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면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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