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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인재 육성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인재 육성
  • 지영수
  • 승인 2019.09.23 2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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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지성 함양 한국교원대부설고
한국교원대부설고 행복참여프로그램 ‘인성4행(국제성취포상제)’에 참가한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올해 개교 24주년을 맞아 개교이념인 ‘인격과 지성을 겸비한 당당한 사람’을 목표로 좀 더 성숙하고 보다 내실 있는 학교 운영에 매진하고 있는 한국교원대부설고(교장 이병래).

대학 캠퍼스 내 위치한 특성화된 환경 속에 충북도내 전역에서 선발된 우수한 학생들, 교육 전문성·열정을 갖춘 교사들을 적극 활용한 체계적 교육활동, 학생선택심화교육과정운영, 행복참여 프로그램, 진로지도 프로그램, 해외문화교류 등을 정착·발전시켜 왔다.

특히 올해는 ‘의로운 품성과 따뜻한 사색 속에 열정적 탐구 의지를 어우른 사람’을 목표로 정해 학업뿐만 아니라 인성과 도전의식까지 갖춘 학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학교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한 학년에 4학급의 적은 학생 수이지만 매년 대입전형에서 70%이상의 수도권 주요대학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다.

2019대입에서 서울대 2명, 고려대 9명, 연세대 2명, 성균관대 22명, 서강대 5명, 한양대 3명, 중앙대 6명 등 수도권 대학에 105명(79%)이 합격했다.

카이스트, 지스트, 포스텍, 사관학교 등 특수대 11명 합격, 경희대 의대, 건국대 수의예과 등 4명의 의학계열 합격 등 뛰어난 입시결과로 공교육의 힘을 보여주는 명실공히 충북을 대표하는 명문고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원대 연계 프로그램…탐구지수 UP

교원대부설고의 차별화된 특징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대학 내 위치하고 있어 주변에 유해환경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교원대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수준 높은 학업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학업이 부족한 학생들을 별도로 지도해 주는 대학생들이 있어 사교육비를 지출하지 않고도 교육을 받게 되는 셈이다.

교내 동아리활동이나 과제연구활동에서도 교원대 교수와 대학생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강점을 지녔다. 교원대의 ‘ACE+ 사업 부설학교 연계봉사 매칭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신청, 동아리 교육지원과 교과 멘토링 지원의 혜택을 받고 있다.



●체계적 교육활동…학력지수 UP

인문계 고등학교로서 가장 우선돼야 할 교육활동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심화학습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교육활동을 펼친다.

매주 평일 야간·주말 자율학습 실시, EBS 강의시청 지도, 재학생 교육 기부 프로그램 운영, 소규모 스터디그룹 활성화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체계적 독서․글쓰기․토론교육과 통합 논술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인문소양 능력도 키운다.

부족한 교과별 학습보충을 위해 학생중심 방과후 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왕성한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과제연구대회를 실시하는 점이 돋보인다.



●학생선택심화교육과정 운영

학생의 요구·흥미·적성 등을 고려해 대학 전공에 필요한 교과목의 계열성과 계속성을 부여하고, 학생선택심화교과개설을 통한 교육과정 다양화를 실천하고 있다.

2017학년도부터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활동 탐구요구에 부응해 무학년·소인수 수업을 기반으로 한 순증형태의 학생선택심화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고급수학Ⅰ, 고급수학Ⅱ, 영어회화, 심화영어회화Ⅰ, 세계사, 국제경제, 과제연구, 지역이해, 경제, 세계지리, 생명과학실험, 물리실험, 화학실험, 고급물리, 고급생명과학, 고급화학, 물리실험, 드로잉, 시창작입문, 고전문학감상, 소설창작입문, 정보, 독일어회화Ⅰ,심리학, 철학, 교육학 등이 개설됐다.

2017학년도 24개, 2018학년도 25개, 2019학년도 26개의 교과목이 야간에 개설돼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행복참여 프로그램 운영…소통지수 UP

다양한 행복 참여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소통지수를 높여 오고 있다.

학년별로 체험학습 로드맵을 작성해 1학년은 창의융합테마 체험학습, 2학년은 음성 꽃동네 봉사활동을 다녀온다. 이를 통해 나눔과 배려, 협동과 극기정신을 기른다.

매년 열리는 ‘달여울 축제’나 체육대회, 지역이해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에서도 교원대부설고만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대학입시와 학생들의 관심사에 발맞춰 59개의 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모든 동아리는 1년간 활동한 결과물을 자료집으로 발간하고 자신들의 활동을 ‘동아리 발표 대회’를 통해 교류한다.

인성4행 프로그램으로 국제성취포상제를 운영한다. 이러한 자기성장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지역 및 세계 사회에 이바지하는 세계시민 역량을 함양하고 있다.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 운영…도전지수 UP

학생들의 미래를 디자인할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의 개별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대입전형의 다양한 방법을 소개, 학생들이 자신에 맞는 전형방법을 선택하도록 유도한다.

체험중심 진로교육을 지향해 진로나눔페스티벌, 진로캠프, 외부인사 초청 특강을 열어 학생들이 계열 선택과 목표설정에 다가가도록 돕는다.

매년 서울주요대학을 방문해 학교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학교로 주요대학 입학사정관들을 초청, 입학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학생들의 대입전형에 도움을 준다.

지금까지 교원대부설고의 앞에는 ‘학력이 우수한 학교’라는 수식어가 붙었지만, 학생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은 화려한 학업성적이 아니라 바로 ‘사람’이라는 점이다. 전교생과 교사들이 이루는 끈끈한 유대와 친근한 소통은 교원대부설고를 이끄는 원동력이다.

이병래 교장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민주적인 학교생활로 자존감을 높이며,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명문학교로 자리매김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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