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박완철 교수 등 50여명 참여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은 국립테마 과학관 유치를 위한 ‘물과 생명자원 미래과학’포럼을 25일 다목적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완철 교수의 진행으로 ‘충북 생명 바이오 현황 및 과학문화 확산’과 ‘물과 생명자원을 테마로 한 과학관 설립’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포럼에는 충북연구원 배명순 박사, 한국산업관계연구원 배현숙 박사, 충북도립대학교 김태영 교수, 옥천군의회 추복성 부의장, 애청호운동본부 이건희 사무처장, 한국화학융합 시험연구원 맹은호 소장 등 50여명이 참여해 물과 생명자원 미래과학과 옥천군 국립 테마 과학관 유치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토의된 포럼 내용은 오는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 테마 과학관’ 유치신청서 연구용역서에 포함된다.

군은 지난 8월 충북도 ‘물과 생명 테마의 국립 테마 과학관 건립’지 대표 후보 지정지로 선정되어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군은 안내면 장계관광지로 유치지역을 선정해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국립 테마 과학관이 옥천으로 유치된다면 양질의 과학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낙후되어 있는 농촌 지역발전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옥천 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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