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찰관 298기 임용식 행사 개최

음성경찰서는 23일 오전 2층 소회의실에서 중앙경찰학교 교육을 마치고 공직의 첫발을 내딛기 위해 순경 시보로 임용된 4명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음성경찰서에 4명의 새내기 경찰관이 둥지를 틀었다. 이에 선배 경찰관들은 후배들의 음성경찰서 배치를 크게 반기며 연신 싱글벙글이다.

음성경찰서는 23일 오전 2층 소회의실에서 중앙경찰학교 교육을 마치고 공직의 첫발을 내딛기 위해 순경 시보로 임용된 4명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는 강순보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지구대장·파출소장, 직원 등 약 30명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고, 4명의 새니기 중 주인한 순경이 대표로 복무선서 및 헌장을 낭독하며 경찰관으로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강순보 음성경찰서장은 "신임 경찰관으로서 준법정신이 투철해야 한다.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관이 돼 달라"며 "음성경찰의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앞서 신임 경찰관 298기는 지난 5월4일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해 약 4개월간 경찰관으로서의 기초교육을 마치고 지난 2일 현장실습에 배치됐다. 이들 새내기는 최일선 업무인 지구대·파출소와 경찰서 내 다양한 업무를 익히기 위해 형사, 교통 등 교육을 받게 된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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