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최근 청양 백세공원을 출발해 칠갑호 수변코스를 달린 ‘2019 청양 칠갑산전국마라톤대회’(사진)가 건각 15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하프코스, 10km, 5km 코스로 진향된 이날 대회 결과 결과 하프코스 우승은 남자부 김용범(1시간 12분 53초) 씨, 여자부 이정숙(1시간32분25초) 씨가 각각 차지했으며, 10km 우승은 남자부 이재식(33분46초) 씨, 여자부 한정연(39분 12초) 씨에게 돌아갔다.

또 5km 청양군민 부문에서는 남자부 노종채 씨, 여자부 박순미 씨가 1위로 골인했고, 외지인 부문에서는 남자부 서용희 씨, 여자부 강광숙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각 부 우승자들은 상금과 함께 청양의 대표 특산물인 고춧가루와구기자 세트를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청양고추와 청양구기자 홍보대사로서 보스턴 국제마라톤대회와 전국 각지 마라톤대회에 출전했던 청양마라톤 동호회 한광수 고문이 청양군수 공로패를 받았다.청양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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