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농협 충주시지부와 충주축협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에방을 위해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맞아 23일 축산관련 시설과 농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방역종사자에게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사진)

양 기관에 따르면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최초로 확진 판정이 나온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연천과 김포지역에서도 확진 판정과 의심신고가 접수되는 등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충주축협은 공동방역단 차량 5대를 동원해 매일 4차례에 덜쳐 충주지역 전역 소독에 나서고 있다.

황종연 지부장은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맞아 충주지역 양돈농가와 관련시설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