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대표 영화제로 "육성 발전"…호화 MC·영화배우 "총출연"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펼쳐진다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홍성군수 김석환,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지상학회장, 청운대학교 총장 이우종)가 주최하고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이송 청운대교수)가 주관하는 이 영화제는 26일 오후 6시 영화배우 원기준, 방송인 함슬옹(전.2017 미시즈유니버스 한국대표) 사회로 개막식을 알린다. 개막작은 장마리 스트로브 감독의“호수의 사람들” 권하윤 감독의“버드레이디” 부지영 감독의“여보세요”다.

영화제‘ 홍보대사에는 영화배우&탤런트 박준규, 최윤슬이 선정됐다.

27일 오후 4시20분에는 홍성CG 영화2관에서 배우 손현주와 함께하는 “손현주 배우의 길과 영화의 꿈”이란 주제로 배우로서의 여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7시20분부터는 홍성CGV 영화1관에서 유명감독인 이명세와 ‘영화미학과 영화의 끝“ 주제를 가지고 영화팬들과 대담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제 기간 동안 홍성CGV(1관, 2관), 충남도서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번에 출품된 단편수상작 및 일부 장편영화 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29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폐막식은 방송인 이상벽과 미스코리아출신 모델 이은희(예명: 이지안)의 사회로 진행되며, 축하공연에는 연극영화과 출신 뮤지컬배우 겸 신인가수 미스터싱싱(본명:신인선)과 슈퍼스타K3 우승자출신으로 일반 대중과 청.소년층에 널리 알려진 보컬그룹 울랄라 세션(김명훈,박승일,최도원)의 특별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송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청운대교수)은 “올해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는 홍성국제단편영화제의 색깔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작품 선정위원에는 울리히 지몬스(프로그래머,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를린 포럼 익스펜디드), 나나코 츠키다테(깐느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선정위원), 모은영(프로그래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허남웅(영화평론가) 등 4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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