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업체 사업제안서 제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 영운근린공원의 민간개발 사업이 재추진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상당구 영운동 일대 11만9000여㎡의 영운근린공원을 개발할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1개 업체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1월 민간개발사업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사가 지난달 초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진행됐다.

시는 이 업체를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다음 달 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민간개발을 위한 절차를 서둘러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전체 사업 면적의 30% 이하를 아파트 등 비공원 시설로 개발하고, 나머지는 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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