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와 10회 ASIA SPINE학회에서 임상 학술 대상을 수상한 이종범(왼쪽·충북대병원)·홍재택(가운데·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김일섭(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교수.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이종범 충북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19~21일 사흘간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33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와 10회 ASIA SPINE학회에서 임상 학술 대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홍재택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 김일섭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교수와 함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모델을 통한 골다공증의 치료 및 추적관찰’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상 학술대상은 척추신경외과 분야의 발전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진행한 연구의 성과, 향후 연구계획서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점점 늘어나는 골다공증에 대한 치료와 추적 관찰을 빅데이터, 인공지능 모델을 기반으로 더욱 빠르고 다각적으로 접근해 환자에게 맞춤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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