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셜리서치센터, 토론회 개최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내면의 공허함을 타인과의 관계에 집착하는 심리적 질병인 ‘관계중독’에 관한 의미있는 토론회가 열렸다.

충북소셜리서치센터는 24일 오후 3시 충북 NGO센터 대회의실에서 ‘국내 관계중독 연구 현황과 향후 방향-관계중독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준환 충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송현정 마음자리심리상담연구소장이 발제를 통해 관계중독의 개념과 국내 관계중독의 연구 현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김경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충북센터 센터장, 고숙남 휴 심리상담소 소장, 박상규 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상담심리학부 교수, 황명구 충청북도 사회복지정책보좌관이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발제를 맡은 송 소장은 “이번 토론회는 관계중독이 우리 사회 중요한 사회문제와 위기 중의 하나임을 인식하고 사회적 관심유도에 기초가 될 수 있는 자리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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