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에 대비해 핵심당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충북도당은 오는 26~27일 청주 상당구청 공연장에서 '2019 민주당 충북지역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연수'를 실시한다.

26일에는 청주 흥덕·청원, 충주,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27일은 청주 상당·서원, 제천·단양, 동남부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위 당원들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교육은 당원활동 효과적으로 하기, 민주당 역사와 강령·정책 및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호감을 높이는 공감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진행한다.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에서 제작한 성평등 교육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충북도당은 이번 연수를 정당법, 공직선거법 등 관련법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했다.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이념·철학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등 당원의 역량 강화 목적도 있다.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은 "핵심당원 역량 강화가 총선 승리의 길"이라며 "연수가 당원들의 의지를 결집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