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자는 없어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시 동남구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벌떼에 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24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12시께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벌떼가 갑자기 달려들어 유치원생 7명과 초등학생 6명 등 모두 13명이 벌에 쏘였다.

벌에 쏘인 학생들은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학교 인근에서 벌집을 찾아내 제거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벌에 쏘였을 경우 빠르게 현장에서 벗어나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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