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재단, 젠더토크콘서트 ‘미술X젠더’

충북여성재단 2회 젠터토크콘서트 ‘미술X젠더’ 포스터.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페미니즘의 시각으로 미술 작품을 바라보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충북여성재단은 27일 오후 1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영상미디어실에서 2회 젠더토크콘서트 ‘미술X젠더’를 개최한다.

도내 여성단체 구성원과 일반인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페미니즘 관점으로 미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조이한 한국전통문화대학 강사가 ‘페미니즘 시각으로 미술 작품을 본다는 것’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조 강사는 ‘위험한 미술관’ ‘젠더, 행복한 페미니스’의 저자다.

충북여성재단 관계자는 “이번 젠더토크콘서트가 도민들의 문화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해석하는 주체로서의 여성 역할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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