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는 혁신성장이 가능한 기업지원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9 기술사업화 네트워크’를 25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개최한다.

‘충북지역 혁신성장 바우처지원 및 사업화 신속지원사업’ 선정과제별 기업 책임자와 공급기업 실무자, 충북도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혁신성장 바우처지원 및 사업화신속지원사업 수혜기업과 공급기업을 중심으로 상호협력 및 지원사업 성과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도내 기술우수기업의 성장사다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역혁신성장 바우처 지원 및 사업화 신속지원사업’예산을 3년간(2019∼2021년) 확보헀다.

주관기관인 충북TP를 통하여 올해 바우처 지원 27개 과제, 사업화 신속지원 19개 과제를 선정했다.

바우처 지원 및 사업화 신속지원사업은 충북도의 주력산업인 스마트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산업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수혜기업의 제품 고급화,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의 바우처 활용 및 창업 초기 기업의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한 신속한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화 네트워크는 뉴(New) 비즈니스 패러다임(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장효양 본부장), 지역R&D 성과 및 사업소개(충북지역사업평가단 전상호 팀장) 등 최신 산업동향 파악 및 기술개발 전략수립을 위한 역량제고 발표를 시작으로, 볼팅코리아 등 수혜기업의 지원프로그램 활용사례 발표 등도 진행된다.

홍양희 충북TP 단장은 “이번 네트워크를 통해 도내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성장단계별로 사업화신속 및 혁신성장 바우처사업을 선택적으로 활용하여 기업 간에 상생협력 네트워크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충북테크노파크는 도내 기업들의 지속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엄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