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회장 최현순)와 보은군어머니후원회(회장 박인선)가 보은 관내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해마다 수능이 끝나면 고교 3학년 학생과 함께 하는 내 고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와, 일일찻집 수익금을 초․중․고 장학금을 기탁했던 보은군어머니후원회가 손을 맞잡았다.

공동교육과정이 시작된 지난 2일부터 보건과 정보과학, 미술 수업을 듣기위해 보은여고로, 또 과학과제연구와 교육학, 심리학 수업을 듣기위해 보은고로 이동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힘을 보태기 위해서이다.

박인자 교육장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흔쾌히 지원을 결정한 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와 보은군어머니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현순 회장과 박인선 회장은 보은교육발전을 위한 평소 소신을 밝히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모두 행복한 보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보은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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