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음성군 보육인 대회 모습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보육인의 축제인 2019 음성군 보육인 대회 ‘어울림의 자리’가 2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68개소 어린이집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군이 후원하고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음성군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보육인들의 단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이날 보육일선에서 헌신하는 보육업무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문화공연, 교재교구 공모전, 사진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 어린이집 교재교구공모전과 사진공모전이 함께 개최돼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음성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행사가 “보육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힐링과 자긍심 고취의 시간이 돼 음성군 보육 사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과 아이들이 행복한 음성군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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