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김형식씨, 감사의 글 남겨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 흥덕구청 건설과에 근무하는 이선희(시설9급.사진) 주무관이 신속.정확한 일처리로 호평을 받았다.

시민 김형식씨는 최근 이 주무관이 민원인의 불편함을 공감해 주고 민원을 제기한지 10일도 지나지 않아 2가지 민원을 모두 해결해 주었다는 내용의 칭찬의 글을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올렸다.

민원인이 지난 9월 초 반사경 설치 등 민원을 제기한 지역은 차량통행이 많고 길이 좁은데다 주정차 된 차량이 많아 시야 확보가 어려웠다.

이 주무관은 민원인과 함께 설치 위치와 각도 등을 점검해 반사경을 설치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지 않아 반사경의 행방이 묘연해 졌다.

수소문 끝에 인근에서 건물을 신축하며 임시로 옮겨진 것으로 밝혀지면서 반사경을 되돌려 놓을 수 있었다.

남기상 구청장은 "새내기 공무원의 현장 책임행정을 전 직원이 본받아야 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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