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3회 증평마을학교 축제 및 청소년 상담복지 박람회를 증평군립도서관 및 김득신 문학관 주변 광장에서 지난 27일 개최했다.

증평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마을 교육공동체의 활동 결과와 학생들의 성장 과정이 담긴 노력의 결실을 선보이는 이번 박람회는 ‘마을이 꾸는 꿈! 우리는 마을에서 자란다!’를 슬로건으로 펼쳐졌다.

행사는 증평군, 학부모, 학생,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함께 증평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진로체험, 청소년 상담 복지 박람회 부스 등 55개의 다채로운 체험들과 지역 내 초·중·고 학교예술동아리 공연과 버스킹으로 알차고 풍성하게 꾸려졌다.

박영철 교육장은 “그동안 우리 아이들이 증평행복교육지구를 통해 배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기뻤다”며 “행복교육지구를 통해서 얻은 삶과 연계된 배움, 문화적 감수성, 함께 행복한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우리 증평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로 가꾸는 주체들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