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시상식 및 농산물 품평회 등 행사 다채

제천시는 31회 ‘충청북도 농촌지도자대회’를 10월 1~2일 제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충청북도 농촌지도자대회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는 31회 ‘충청북도 농촌지도자대회’를 다음달 1~2일 제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충청북도 농촌지도자대회는 시대의 급변과 더불어 기후 온난화, 소비자들의 기호변화 및 다양한 요구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내 11개 시․군 농촌지도자와 도시소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째 날 농촌지도자 대상시상식, 우수회원에 대해 공로패 22점을 수여하고 시․군별 농․특산물 전시ㆍ홍보와 초청가수공연 및 노래자랑 등 행사와 함께 농촌지도자 다음개최기 전달식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회원들 간의 화합행사와 도시소비자와 생산자의 만남을 위한 기회를 마련해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홍보와 판매를 병행하는 도·농 연대 농심나누기 행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군 회원 간의 새로운 농업 정보교류, 농업인의 의식변화 및 역량강화, 우리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등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핵심주체인 전문농업인으로 육성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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