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척리~양지리 구간 5.8㎞ 걷기길 조성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개발행위 제약을 받는 현도면 일원에 금강변 생태누리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상반기 특별교부세 11억 5000만 원을 확보해 현도면 시목리부터 중척리 구간에 사업을 추진했고 하반기에는 국토교통부 환경문화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5억 6000만 원과 시비 2억 4000만 원 등 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척리부터 양지리 구간에 걷기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데크로드, 경화토포장 등 5.8km 걷기 길과 그늘 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조성해 시민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금강변 생태누리길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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