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은 13일까지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보조금 지원 사업을 접수 받는다.

옥천군은 하반기 전기자동차 15대를 추가 지원하고 보조금 2억5500만원을 지급한다. 1인 최대 1700만원까지 보조받을 수 있다.

군은 상반기 23대(일반승용 20, 초소형3)를 지원했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가 보급 대수 미달인 경우 전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보급 대수를 초과할 경우 공개 추첨 방식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은 현대 아이오닉, 기아 쏘울 등 승용부문 9개 제조사 24개 차종이다.

신청 자격은 2019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옥천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2019년 1월 1일 이전 옥천군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기업, 단체 중 지방세 등 세금 체납 사실이 없어야 하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기 지원자 및 신청자와 동일 세대원의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전기자동차 구매 희망자는 옥천군청 환경관리팀(☏730-3435)로 제출하면 된다.

9월 말 현재 지역 내 전기자동차 등록 대수는 42대이며, 관내 충전시설은 11개소가 있다. 옥천 박승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