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발등 수술로 교육행정 공백 우려.

김 교육감은 지난달 18~27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주관으로 쿠바와 멕시코 교육연수 도중 발을 비끗해 현지에서 깁스를 한 후 입국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왼쪽 발등 2곳에 금이 갔다는 진단이 나와 철심을 박는 수술을 하고 30일부터 1주일간 병가.

김 교육감의 왼쪽 발목부상은 이번이 세 번째. 교사시절 배구하다 첫 번째 다친데 이어 2015년 10월 가족들과 산막이 옛길을 걷다 나무뿌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왼쪽 발목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당해 목발 신세.

김 교육감은 앞서 지난 8월 12일~19일 3.1운동 100주년·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사제동행 인문동아리팀과 중국을 탐방기간에 욕실에서 넘어져 오른쪽 어깨 근육을 다쳐 목발 사용마저 어려워 다음 주부터 휠체어 타고 일정 강행 예정.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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