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충남도의회는 1일부터 11일까지 315회 임시회를 연다.

도의회는 이 기간 '충남 아기수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대학생 단시간 근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4건을 심의한다.

또 2020년도 실국별 출연계획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살피고 지원 여부 등을 결정한다.

의원들은 5분 발언과 도정 질의를 통해 충남의 마이스(MICE) 산업 육성과 농어민수당 지급 등에 대한 대책을 묻고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현안사업 현장방문도 예정돼 있다.

서산의료원 간호기숙사, 대천항 관공선근무자 통합사무실 신축부지, 부여군 불법 방치 폐기물 현장, 당진항 등이다.

이밖에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지원 특별위원회는 ‘2019계룡세계군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진행 운영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유병국 충남도의장은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진다”며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SOC와 문화체육 분야를 포함해 모든 분야에서 충남이 홀대받지 않도록 정부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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