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다시 100년을 사는 도시'를 슬로건으로 한 청주형 도시재생대학이 30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황재훈)가 주관하고 시가 주최한 2019 2기 청주시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이 30일 도시재생허브센터 1층 공연장에서 열렸다.

도시재생대학에는 8개 팀, 168명이 등록하는 등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됐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손으로 다시 100년을 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재생 방안 마련'을 목표로 운영된다.

△금천동(주민주도 지역활성화 방안 발굴) △내수1리(도시재생을 통한 마을활성화) △모충동(서원대학교와 지역 주민 상생) △문의면(문의 별빛 마을만들기) △복대2동(충북대학교 연계 문화거리 조성) △용암2동(청주한씨 역사자원 활용 문화적 도시재생) △용담동·탑대성동(공가 활용 및 상권활성화) 등 8개 팀이 참여해 토론 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주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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