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낮 28도 등 늦더위 계속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10월의 첫날인 1일 북상하는 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은 전국이 구름 많고 대체로 흐리겠다.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제주와 전남, 경남, 경북남부동해안에는 이른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고, 전북과 경북으로 확대되겠다. 충청 일부지역은 대기불안정해 오후 3~6시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태풍은 이날 제주에 30~80㎜, 남해안에 10~50㎜의 비를 뿌리겠다. 충북 중남부는 5㎜ 안팎, 대전·세종·충남 남부에는 5~2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충청권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청주·보령 19도, 세종·충주·공주 17도, 천안 16도, 제천 15도 등 15~19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28도, 대전·세종·충주·제천·공주 27도, 천안·보령 26도 등 24~28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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