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민미협, ‘동아시아 중심전’ 개최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동아시아의 미술 작품들을 엿볼 수 있는 동아시아 작가들의 미술 작품들이 전시된다.

충북민족미술인협회는 오는 5~19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 오창관에서 7회 충북미술페스티벌 ‘동아시아 중심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충북민미협 회원 작가 30여 명과 일본 5명, 베트남 3명, 태국 3명 등 동아시아 미술작품 50점과 특별초대기획 작가 손숙옥 전시를 선보인다. 메이코 고이케, 야마구찌, 쿠사모또, 양자, 하상철, 맨타카 디어본, 끼라티야 깐, 컷뚜, 레 티 투홍, 쯔엉 뀍 미, 황안 등이 참여한다.

베트남의 레 티 투홍과 쯔엉 뀍 미 두 작가는 지난 6월 진행됐던 충북민예총과 베트남 푸옌성의 교류를 통해 참여하게 된 푸옌성의 지역 작가다.

충북민미협 관계자는 “충북미술페스티벌은 동아시아의 충북미술 문화거점화와 문화연대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김구선생의 ‘문화의 힘’을 동아시아 문화교류를 통해 완성해가는 동시대 미술활동”이라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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