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9월 말 임기가 종료된 이중근 사무처장 후임으로 고행준(사진·59) 전 보은부군수를 제6대 처장에 임명했다.

신임 사무처장은 이날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린 2019년도 29차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임시 이사회의 임명 동의안 의결을 거쳐 업무를 시작한다.

고 사무처장은 보은부군수를 마지막으로 현재 공로연수 중이다.

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고행준 신임 사무처장은 체육회의 행정 능력을 높이고 도와 시·군, 각 체육단체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강화할 능력이 높게 평가됐다"고 말했다.

충북 장애인체육회는 대외협력본부장을 신설 채용할 계획이다.

사무처장과 함께 장애인 체육의 전문성과 소통을 담당하는 투톱 체계로 운영할 방침이다.

체육회는 이달 말까지 공무원 4급 상당의 대외협력본부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채용 절차가 진행 중이며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선정한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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