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지역 콘텐츠기업 5개사가 '2019넥스트콘텐츠페어'가 충남대표로 자체 개발한 콘텐츠 상품을 선보인다.

천안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넥스트콘텐츠페어에 참가하는 천안지역 5개 기업에 참가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충남을 대표해 참가하는 5개사는 '아트뮤플랫폼', '무궁화블라썸', '팅클유', '주식회사 노즈워크', '티엘프렌즈'로 모두 천안 소재 기업이다.

아트뮤플랫폼은 지역 현안을 콘텐츠로 개발하고 유관순열사를 모티브로 한 만세소녀 굿즈 등을 제작했다. 무궁화블라썸은 무궁화캐릭터 문구류 등 아트상품을 개발하고 팅클유는 2-9세 자녀 부모와 온오프라인 놀이센터의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즈워크는 반려동물 장난감, 영양제, 간식을 제조 개발하고 캐릭터와 결합한 이모티콘을 만들고 있다.

티엘프렌즈는 스스로 생각한 이야기를 손쉽게 애니메이션 교구로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참가한다.

이들 기업들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사업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작·창업자이다. 진흥원은 마케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5개 업체에 콘텐츠페어 부스비 등도 지원한다. 넥스트콘텐츠페어는 전국의 콘텐츠 분야 업체들이 참가한다.

진흥원 김동규 융합산업본부장은 "충남의 대표 콘텐츠기업들이 콘텐츠페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판로확대를 거쳐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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