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예·체능 대회서 최우수상 휩쓸어

축구동아리 활동 수상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혁신학교인 홍성여고(교장 심상룡) 동아리 활동이 충남도 대회에서 다수의 최우수상 및 금상을 휩쓸며 주목을 받고 있다.

홍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홍성여고는 지난달21일 개최된 학교스포츠 클럽 축구대회에서 축구동아리 ‘FC여고’팀이 결승 상대인 온양여고에 승부차기 끝에 승리, 우승을 차지, 교육감 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충남학생연극축제에서 홍성여고 연극동아리인 ‘두각’이 단체부문 교육감상을, 김경연 (2년) 학생 외 2명이 우수연기상, 임경민 교사는 지도교사 표창(교육감상)을 수상하였다.

충남도 중고생 미술실기대회에서는 전소율(1년) 학생이 정밀묘사 부문 금상(교육감상), 구효진(2학년) 학생이 카툰 부문 은상, 김예진(2년) 학생외 2명이 동상 을 수상하였으며 김동주 교사가 지도교사 표창(교육감 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홍성여고 영상제작동아리인 ‘턴업’은 갈산고 주최한 4회 나라사랑 UCC 공모대회에서 ‘홍성의 위인 백야 김좌진’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부상으로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홍성여고 특수학급 학생들은 지난달 태안에서 열린 7회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배드민턴 단식 금메달, 복식 금메달, 육상 은메달 2개를 획득하였다.

심상룡 교장은 “평소 취미와 재능을 발휘하여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홍성여고 학생들이 여러 대회에서 입상함으로써 더욱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려와 협동심을 배우는 것과 인생의 큰 동력이 될 것이다. 사명감으로 지도해주신 선생님들의 헌신과 열정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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