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안내 등 14개 분야에서 원활한 축제 진행 도와

백제문화제 자원봉사자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65회 백제문화제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축제를 더욱 빛나게 해주고 있다.

4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 백제문화제에는 종합안내소와 미아보호소, 백제복 임대 등 총 14개 분야에 17개 단체, 18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원활한 축제 진행을 돕고 있다.

공주시모범운전자회와 해병대공주전우회는 일일 70명이 투입돼 교통안내를 도맡고 있고, 공주시자율방재단은 부교 안전관리, 공주시케어복지회와 삼성새마을금고봉사회는 의료종합상황실과 의료지원반에서 열정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물품 및 동물보호소에는 리더스봉사단이, 모유수유실은 공주시재향군인회여성회가 나서 휴일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관내 중고등학생들은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행사장 곳곳을 돌며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를 하는 등 깨끗한 축제장 조성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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