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원위 편의시설 등 보완 자문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잠두봉공원과 새적굴공원에 이어 청주 영운근린공원의 민간공원 조성사업이 사실상 확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도시공원위원회는 영운공원 민간개발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심의를 벌여 수목 식재와 이용자 편의시설 확충 등 보완을 자문했다.

앞서 시는 영운공원 민간개발을 위해 민간사업자 재공모에 나선 바 있다.

앞으로 도시계획위 자문과 도시공원위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민간공원추진예정자는 예치금 납부를, 시는 사업시행자를 지정 고시한다.

이 사업은 늦어도 내년 6월 말까지 사업시행인가와 실시계획인가·고시를 마무리해야 한다.

영운공원 민간개발 사업은 전체 면적 11만9072㎡ 가운데 3만5721㎡(29.9%) 이내에서 아파트 등 비공원시설을 추진한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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