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NH농협보은군지부(지부장 이석구)는 농협중앙회에서 선발·시상하는 10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고상진(57)·신형식(54)씨 부부가 7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은군 회인면에서 복숭아와 벼농사를 짓고 있는 고상진·신형식씨 부부는 매년 영농일지 작성을 통해 계획영농을 실천하고 있으며, 복숭아 수형관리를 통한 당도높은 대과(大果)를 생산, 높은 값을 받고 있다. 또한 충북농업마이스터 대학과정, 농업기술센터 전문교육 등을 통해 생산농산물의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주변 농업인들에게 영농기술을 전파하고 있어 선도농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 조합원인 고상진씨 부부는 영농활동을 하면서 영농회장, 복숭아작목반장, 한여농보은군연합회 회인면회장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부부가 함께 농업관련 각종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등 농업인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전국의 우수 선도농업인에 대해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선정·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에 대해서는 해외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보은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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