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 관광미식과가 개발한 약채락 관광도시락이 2019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과 한께 출시돼 사람들의 이목을 끌며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박람회 첫날인 지난 2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19년 노인의 날을 기념, 코레일에서 기차여행 프로그램의 석식으로 약 400개의 주문이 들어온데 이어 3일에는 개시 1시간 만에 도시락 300개가 완판 됐으며, 지난 주말에도 준비한 도시락이 모자라 추가 주문을 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제천시 관광미식과에서 개발한 약채락 도시락은 모두 3종으로 약채락비빔밥도시락, 약채락일품도시락, 약채락한정식도시락 등으로 제천의 맛과 영양을 모두 담은 도시락이다.

약채락 관광도시락은 박람회 기간인 7일까지 약채락비빔밥도시락과 약채락일품도시락 2종을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특별이벤트로는 지난 5일 낮 12시 30분부터 수요미식회 홍신애 셰프를 초청, 황기막간장을 이용한 쿠킹쇼를 진행했다.

또 6 낮 12시 30분부터는 최고의 요리비결 박연경 셰프와 이번에 약채락도시락을 개발한 전주대학교 김수인교수, 다이어리알 이윤화 대표 등 전문가 3인을 초청한 토크쇼도 열렸다.

시 관계자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는 약채락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무료 시식행사도 동시에 열려 박람회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천 장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