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오픈한 LG전자 프리미엄샵의 모습.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현대백화점이 가전 매장 대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킨텍스점에 문을 연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 필두로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는 LG전자 프리미엄샵(10월 3일)과 삼성전자 프리미엄스토어(10월 9일)를 오픈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의 LG전자 프리미엄 샵과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는 대표 가전 제품들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의 체험형 매장으로 고객 상담 공간도 확대하고 근무 인원도 늘려,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도 강화했다.

LG전자 프리미엄 샵과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 오픈을 맞아 LG전자는 오는 13일까지, 삼성전자는 오는 20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동안 특별 할인을 비롯해 금액대별 구매시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TV·냉장고·세탁기 등 필수 가전부터 건조기·의류관리기·무선청소기 등 새로운 제품들이 필수 가전으로 떠오르면서 가전 수요가 급증했다”며 “가전제품은 직접 체험하고 설명을 듣고 구매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대형 전문 가전 매장으로 차별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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