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 주관의 ‘2019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회’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업 혁신을 위해 여성경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주관, 충북도 및 청주시 후원으로 ‘소통과 연결, 여성 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850여 명의 여성경제인이 참석했다.

기조강연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AI시대, 중소기업과 연결’을 시작으로, 허성도 서울대 명예교수의 ‘우리역사 다시보기’, 강연을 통해 미래와 과거를 조명하는 두 강연으로 기술 혁명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여성경제인을 대상으로 충북도와 청주시의 투자설명회도 이루어졌다.

부대행사로 투자유치 상담부스, 여성기업 애로상담 데스크, 여움 인증제품 전시, 일자리플랫폼 운영, 여성 기업 제품 전시도 마련됐다.

5일은 역사의 숨결이 깃든 청남대 탐방을 통한 대통령 리더십과 힐링을 담았고, 미니체육대회도 이루어졌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기업인 여러분 상호 간 정보를 교류하며 친목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여성경제인의 위상과 역량을 높여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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