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충북농협지역본부는 7일 대회의실에서 보은농협 곽덕일 조합장을 이달의 우수조합장으로 선정 시상했다.

곽조합장은 지난 3월 당선된 뒤 그 간의 경륜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내실있는 농협사업을 전개하여 준비된 조합장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임 후 배추모종 무료공급, 다문화가정 모국방문항공권 전달, 농협택배사업참여, 감자계약재배사업 추진, 팜스테이마을 공원화,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 등 어느 조합보다 부지런히 조합원 실익증진과 복지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잇단 태풍피해 복구에 누구보다 앞장서 벼 세우기, 과수 낙과복구 등 수확을 앞둔 농가의 시름을 극복하는데 노력했다.

특히, 조합원 숙원사업인 로컬푸드 직매장 11월 오픈 예정으로 8월 사업설명회,9월 보은군의회와 함께 우수 직매장 견학, 로컬푸드 직매장의 체계화를 위해 간이지점에서 지점으로 승격등 착실한 준비를 하고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월 16일 ‘보은농협 하나로마트개점 10주년 기념 및 농민노래자랑’행사를 열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함과 더불어 조합원 화합과 흥겨움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곽덕일 조합장은“초심을 잃지않고 직원들과 합심하여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해 최고의 보은농협을 일구겠다”며 수상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보은 임재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