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예산가정상담소가 오는 11월 말 까지 ‘마더 앤 마더(Mother And Mother)’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충남도 여성 사회참여확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실시하는 장애와 미혼, 취약 계층 등 아이를 키우기 힘들거나 살림을 꾸리기 어려운 여성의 가정을 지역 활동가(멘토)가 직접 방문해 육아와 가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의 멘토는 지역사회에 애정을 두고 역량 개발에 관심 있는 여성 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9월 말까지 모두 3가구를 지원하고, 지적 장애 부부와 조손 가정 등에 밑반찬을 제공하고 주방 살림, 청소 등을 함께하며 여성의 자립 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예산가정상담소 김미경 소장은 “멘토 방문 이후에도 꾸준한 사후관리를 위해 상담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내년도에도 유사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마더 앤 마더를 통해 관내 모든 여성과 가정이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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