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이하 청소년미래센터)가 최근 개최한 2회 욜로 페스타(YOLO Festa)가 성료됐다.

욜로 페스타는 ‘Yesan Only Live Once’의 줄임말로써 ‘예산에서의 행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의미의 청소년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미래센터 동아리 ‘청소년사업단 플레이(PLAY)’를 주축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너나들이’와 청소년동아리 연합회가 주축이 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예산 지명 1100주년 기념사업인 ‘예산톡 역사톡’과 환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환경프로그램인 ‘그린놀이터 사업’을 비롯해 예산의 역사와 인물, 먹거리, 관광지 등과 환경에 대한 다양한 체험, 먹거리 부스와 청소년 공연 무대 등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또 먹거리 부스에서는 예산농산물을 이용한 쌀 떡볶이와 소떡소떡, 과일컵, 샌드위치, 파전, 육전을 제공하고, 체험부스에는 예당저수지를 테마로 한 낚시체험, 덕산온천을 테마로 한 보습 촉촉 사과 미스트, 추사고택을 테마로 한 나만의 글씨펜 만들기와 예산의 사과를 테마로한 사과핀&거울만들기, 이끼액자, 그린 손수건 만들기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래센터의 차(Tea) 동아리인 ‘쉼표’의 초코라떼, 인권동아리인 ‘나비효과’의 인권홍보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남관수 청소년미래센터장은 “3일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에 많이 걱정 했었는데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고 참여해주신 청소년과 예산군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예산군 청소년들을 위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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