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호서대(총장 이철성)는 Caritas상담센터에서 ‘호서마음약국’부제로 스마트폰·인터넷·알코올 과의존 및 자살 예방캠페인을 아산캠퍼스에서 최근 열린 축제 기간에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스마트폰 과의존이 뇌와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장기적으로도 나쁜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가 진단을 통한 심각성을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아산시보건소 중독통합관리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날 호서마음약국에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자가 진단에 참여했고, 가장 많이 나온 자가 진단명은 습관성 만성 피로 증후군으로 많은 학생들이 피로를 호소했다.

처방전으로 시간 관리 및 체력 관리 등 자신에게 꼭 필요한 변화를 위한 다짐쓰기 등의 이벤트를 통해 긍정적 메시지를 마음에 담아가 위로를 받았다.

또 자살예방 및 생명 사랑 지킴이 캠페인도 진행되어 우울한 감정일때 재학생들이 다양한 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되었다.

문화콘텐츠학과 3학년 유상효 학생은 “호서마음약국에서 다양한 심리검사와 자가 진단을 통해 현재 스마트폰·알코올 생활에 대해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함에 놀랐다”며 자신에게 주는 메시지로 “내 시간을 지켜줄게. 약속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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