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순천향대(총장 서교일) 향설기념관이 경찰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받았다.

이와관련 순천향대는 7일 아산서 한정택 신창파출소장과, 이상욱 향설나눔대학장, 이상훈 총학생회장, 한상민 SRC센터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이 대학 관계자는 “향설생활관(1관)은 최근 아산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의 정밀 현장진단 결과, 체크리스트 항목 및 기준 총점에서 91%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해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됐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에서는 관리실 운영체계의 차량, 보행자 등의 출입, CCTV, 비상벨, 인터콤 등에 대한 통합모니터링 체계완비와 함께 ∆CCTV 설치 및 24시간 녹화 ∆건물 공용출입구 및 출입통제 시스템 설치, 시야가 확보된 공용출입구 ∆사각지대 최소화 장비의 고해상도 관리 우수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 완비 및 우편함 등 청결 유지, 휴식공간 완비 등이 우수한 평가을 받았다.

또, ‘접근 통제성’과 ‘영상감시 시스템’이 탁월했으며, 특히 화재 발생시 자동 개방 시스템 완비, 비상시 대피안내도, 범죄예방 게시물 게재 등 전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이상욱 향설나눔대학장은 “이번 우수시설 선정으로 생활관 출입 보안의 안전성이 검증돼 더욱 학생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대학 생활관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보안시설 같은 시스템적인 부분 외에도 학생생활 안전사항에 관한 주기적인 교육 실시를 통해 더욱 안전한 생활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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