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서산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5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시민체육대회에는 장애인과 출향인 등 1만3000여명이 참여해 17개 종종목에 걸쳐 읍·면·동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루며 화합을 다졌다.
맹정호 시장은 "올해는 최초로 장애인 종목을 추가해 경쟁과 승부보다는 지역과 성별, 나이 등에 관계없이 서산시민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전 시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며 “시민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드는데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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