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한범덕(사진) 청주시장이 지난 6일 막을 내린 2019 청원생명축제의 문제점 보완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올해 청원생명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문제없이 막을 내렸다"며 "잘된 점과 미흡한 점에 대한 기록을 꼭 남겨 잘된 것은 발전시키고 미흡한 것은 보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주차 관리, 편의시설, 먹거리, 일교차가 큰 날씨에 따른 대처방안 등에 대한 분석을 반영해 내년에는 더 나은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또 "최근 미세먼지 저감과 관련 친환경차량 보급사업,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사업,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0년부터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과 대기오염총량제 시행 등 법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현실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및 미세먼지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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